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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권 권도형 CEO의 어제자 트위터 내용 정리

by 아구아sss 2022. 5. 22.

트위터 닉네임 Do Kwon으로 활동 중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CEO의 어제자 트위터 내용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테라폼랩스의 한국 법인 청산 시점은 우연한 것!

권도형 대표는 "지난해 12월부터 싱가포르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오랜 기간 계획된, 개인적인 결정이었다"면서 "싱가포르에 사는 사실은 여러 인터뷰들에서 공개되었다"고 밝혀 책임 회피를 위해 해외 도주 중이라는 추측을 일축했습니다.

 

"한국 법인 청산이 루나의 폭락과 같은 시점에 이루어진 것은 우연이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테라폼랩스의 본사는 싱가포르에서 바뀐 적이 한번도 없었으며 한국 자회사가 없는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테라폼랩스가 현재도 싱가포르에서 영업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이를 확인할 길은 없어보입니다.

 

2. 한국 세금 체납 사실 없다!

7800만 달러가 넘는 세금 체납에 대한 의혹도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권도형 대표는 "테라폼랩스는 미납세액이 없으며 국세청에서 추징한 모든 세금을 완납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국내에 존재하는 모든 암호화폐 기업의 세무 감사를 실시한 바 있고, 외국 모기업(테라폼랩스 싱가포르 본사)에는 한국의 세금 코드를 적용했다. 테라폼랩스는 그들의 몫을 지불 완료했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3. 테라가 보유했던 자산은 313비트코인을 제외하고 전액, UST 페깅을 회복하기 위해 사용했다!

테라, 루나 보유자로 추정되는 한 트위터 이용자가 "당신의 자금으로 루나를 구매하고 소각하여 가치를 회복해야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트윗을 남겼는데, 이에 대해 권도형 대표는 "313비트코인을 제외하고는 모두 UST 페깅 방어에 사용해서 그럴만한 자금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또 덧붙여, 회사의 비트코인 거래 내역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루나파운데이션이 UST를 구매한 금액으로 비트코인을 소비한 금액을 확인(추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권도형 대표는 이어, 자신보다 테라 커뮤니티를 지키는 일이 더 중요하며 살해 위협은 전혀 두렵지 않다고 밝히면서 자신의 소신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입니다.

 

과연 권도형 대표는 테라, 루나를 되살리고 수많은 투자자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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