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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해외 주식

록히드마틴, 미 국방비 증가의 수혜주로 떠오른다!

by 아구아sss 2022. 5. 7.

록히드 마틴이 미 국방비 증가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라 지정학적 리스크가 증가함에 따라 미국은 내년 안보 예산을 증액했습니다. 록히드마틴의 올해 실적이 수주 확대에 따라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되어 좋은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록히드마틴의 컨센서스 목표가는 485달러이며, 5일 종가는 449달러였습니다.

2022년 초반까지는 약세를 면치 못했으나,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리스크가 커짐에 따라 상승세를 탄 모습이죠.

 

 

록히드마틴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150억 달러에 그쳤지만, 주당 순이익은 1.8% 줄어든 6.44달러를 기록해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사업이 부진했지만, F-16 전투기 판매 증가로 기대치를 뛰어넘은 것입니다.

 

록히드마틴은 미국 항공, 군사 기업으로, 항공(F-35 등 전투기 F시리즈), 미사일 및 화기, 헬기 및 레이더, 우주시스템 등으로 사업 부문이 구성됩니다. 주요 고객은 미 국방부 및 타국 국방부, 미국 연방기관 등이 있습니다.

 

 

최근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가 고조되면서 록히드마틴에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내년 안보 예산을 8000억 달러로 높였기 때문에 미 정부와의 계약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민간 우주 로켓 사업도 주목할만 합니다. 민간기로 유명한 보잉사와 함께 우주 기업인 'ULA'를 공동설립했는데, 현재 로켓을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에 있으며 아마존과의 협업을 통해 ULA의 최신 기종인 벌컨 로켓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록히드마틴은 좋은 시장 환경에 따라 올해 실적을 전년과 동일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예상 매출액 660억 달러, 주당순이익 26.7달러입니다. 주주친화 정책도 펼치고 있는 록히드마틴은 1분기에 20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을 실행하였으며 배당금으로는 총 7억7000만 달러를 지급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계속해서 록히드마틴 주가의 저평가에 대해 논하고 있습니다.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가 15.7배로, S&P500 17.7배와 우주항공 산업 ETF 21.8배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죠.

 

하지만,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가 해결됨으로써 있을 계약 감소나 경제 불확실성은 그들의 리스크로 작용할 확률이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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