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상승 중인 팜스토리... 국제 곡물가격이 오른다!

 

팜스토리가 연일 상승 중입니다. 어떤 이유가 있어서, 4월 25일부터 연일 큰 폭의 상승을 달리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주요 사업내용

양돈용 배합사료 제조(68%), 축산물 도소매 유통(32%)

 

* 팜스토리는 2008년부터 러시아 연해주에 에꼬호즈(러시아 농축산물 유통, 수출입 해외법인)를 설립하여 옥수수, 콩, 귀리 등을 생산해 국내로 대량 반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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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국제 곡물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지자, 팜스토리의 주가가 계속해서 상승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밀 수입단가는 지난달 톤당 402달러를 기록했으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개시했던 2월 369달러와 비교한다면, 8.9% 상승했고 지난해 말 283달러와 비교했을 때는 43%나 올랐습니다. 또한 옥수수 선물은 부셸(25.4kg) 당 8.04달러를 기록해, 2012년 9월 이후 처음으로 8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세계식량농업기구인 FAO는 2023년도까지 소맥과 옥수수 가격이 현재보다도 20%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2. 곡물 수출의 중심 아르헨티나의 운송사 파업이 일어나, 국제적인 공급난이 심화되고 있어, 직접 재배한 곡물을 수급하는 팜스토리가 수혜를 받고 있습니다.

팜스토리한냉

 

재무 평가

매일경제가 매긴 팜스토리의 퀀트 재무 점수는 28.75점으로(100점 만점) 동일 테마 20개사에서 13위에 그쳤습니다.

 

팜스토리는 2021년 4분기, 매출억은 3,000억을 달성했으나, 영업이익 -19억원, 당기순이익 -101억원을 기록했고 부채비율 또한 계속해서 200%가 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재무적 측면에서의 투자 매력도는 떨어집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의 수혜를 한몸에 받고 있는 팜스토리, 국제적인 공급난 속에서 러시아에서 곡물의 안정적인 수급을 지속할 수 있다면 사업의 경제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